美언론, “피츠버그, 강정호 법적 문제 해결 필요”… 치료로 일정 지장
美언론, “피츠버그, 강정호 법적 문제 해결 필요”… 치료로 일정 지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츠버그, 강정호의 법적 문제 얼른 해결해야 2017시즌 수월하다
▲ 강정호, 법적 문제 조속히 해결해야/ 사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강정호(30,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음주운전 물의에 제 4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엔트리에서 이탈되자 미국 현지가 관심을 보였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파워 랭킹 15위에 피츠버그를 올리면서 “피츠버그는 강정호를 둘러싼 법적 문제를 처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강정호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인근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바 있다. 또 이번 사고가 세 번째로 알려지면서 국내와 미국 구분 없이 강도 높은 비판이 일었고 결국 WBC 한국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도 제외까지 이어졌다.
 
현재 메이저리그 사무국 및 피츠버그 구단은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출장정지나 벌금 징계를 내릴 것으로 보이며 음주운전 사고를 낸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MLB 사무국과의 노사협약(CBA)에 따라 치료 프로그램을 강정호도 받으면서 보름에서 한 달 정도 경기에 못 나설 가능성이 있다.
 
한편 이 매체는 강정호가 WBC 대표팀에서 자리를 잃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