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 양꼬치 식당 앞, 40대 남성 흉기로 찔려
대림동 양꼬치 식당 앞, 40대 남성 흉기로 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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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나의 여자친구와 싸워?" 화가 나 범행
▲ 경찰 사진/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대림동에 위치한 한 양꼬치 식당 앞에서 흉기에 사람이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종업원과 싸우는 손님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중국 동포 A(47)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라고 밝혔다.

작년 12월 29일 오후 11시경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한 양꼬치 식당 앞에서 A씨는 B(46)씨의 얼굴과 어깨 등을 총 4차례나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식당을 지나가던 중 B씨가 종업원 C(47)씨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집에서 30cm에 달하는 흉기를 들고와 B씨를 찔렀다. 그 이유는 C씨가 A씨의 애인이기 때문이었다.

또 경찰조사에서 C씨는 B씨가 '식당 자리 문제로 시비가 발생해 다퉜다.'라고 진술했다.

힌편 A씨는 오늘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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