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지난해 시즌 받은 K리그 최고 연봉의 두 배 받을 것

알 자지라 SC는 7일(한국시간) 구단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과 언론을 위해 토요일 오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레오나르도 환영 행사를 연다”고 영입을 공식화했다.
지난해 전북에서 기본 연봉 및 수당 등 17억 346만원을 받았던 레오나르도는 알 자지라와의 세부계약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약 두 배의 금액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 ‘더 내셔널’에 따르면 “알 아흘리와 알 아인이 레오나르도 영입에 관심을 가졌지만 가장 적극적이었던 알 자지라가 레오나르도를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레오나르도는 지난 2012년 여름 에닝요의 대체선수로 전북현대에서 뛰면서 160경기 40골 34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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