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전북현대 떠나 알 자지라SC 이적… 연봉 두 배 추정
레오나르도, 전북현대 떠나 알 자지라SC 이적… 연봉 두 배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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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지난해 시즌 받은 K리그 최고 연봉의 두 배 받을 것
▲ 레오나르도, 아랍에미리트 알 자지라SC 이적/ 사진: ⓒ전북현대 모터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전북 현대에서 뛰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10골을 넣으며 우승까지 이끌었던 레오나르도(31)가 아랍에미리트(UAE) 리그로 이적했다.
 
알 자지라 SC는 7일(한국시간) 구단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과 언론을 위해 토요일 오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레오나르도 환영 행사를 연다”고 영입을 공식화했다.
 
지난해 전북에서 기본 연봉 및 수당 등 17억 346만원을 받았던 레오나르도는 알 자지라와의 세부계약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약 두 배의 금액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 ‘더 내셔널’에 따르면 “알 아흘리와 알 아인이 레오나르도 영입에 관심을 가졌지만 가장 적극적이었던 알 자지라가 레오나르도를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레오나르도는 지난 2012년 여름 에닝요의 대체선수로 전북현대에서 뛰면서 160경기 40골 34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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