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즈, 수비와 송구, 주루 플레이, 변화구 대처 높게 평가

롯데는 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어본 번즈와 총액 65만 달러(약 7억 7772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번즈는 185cm의 키에 95kg의 체중을 가졌고 마이너리그 6시즌 610경기 타율 0.264 55홈런 283타점 87도루를 기록했으며 메이저리그에서는 지난해 토론토 소속으로 10경기에 나서서 7타석을 뛰었다.
메이저리그에서의 기록은 눈에 띄지가 않지만 수비와 송구 능력이 뛰어나고 주루 플레이와 변화구 대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번즈는 “롯데의 일원이 된다는 것에 매우 기쁘다. 이 팀과 부산은 내가 항상 찾던 곳”이라면서 “이곳에서 플레이 할 기회가 생겨서 매우 좋다. 팀과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레일리는 지난해보다 63만 달러(약 7억 5379만원)에서 85만 달러(약 10억 1702만원)로 인상됐다. 지난 시즌 31경기 184⅔이닝 8승 10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하며 롯데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파커 마켈(27)을 영입한 롯데는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고, 세 선수는 비시즌 개인훈련을 한 뒤 미국 애리조나 팀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