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라키티치, 맨시티 4200만 파운드 제안?… 이적설 부인
바르사 라키티치, 맨시티 4200만 파운드 제안?… 이적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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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티치의 맨 시티 이적, 주변은 부인하고 있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 이반 라키티치, 4200만 파운드에 맨 시티로 이적한다?/ 사진: ⓒFC 바르셀로나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이반 라키티치(29, FC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게 될까?
 
크로아티아 언론 ‘유타르니 리스트’는 9일(한국시간) “맨 시티가 라키티치에게 영입을 제안했다. 이미 협상 중이고 라키티치도 바르셀로나를 떠나길 원한다”고 밝혔다.
 
라키티치는 지난 2014년 7월까지 세비야에서 뛰다가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가 노쇠화로 팀을 떠나면서 이적했다.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및 트레블 등을 함께 했다.
 
하지만 2016-17시즌에는 안드레 고메스(24)와 데니스 수아레스(23)에 중원을 나눠주면서 벤치에서의 시간이 길어졌다. 17라운드 비야 레알과의 경기에서는 명단에 포함되지도 않았다. 이를 두고 매체는 맨시티와의 협상으로 인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 축구전문 매체 ‘ESPN FC’ 등에 따르면 라키티치는 맨 시티로부터 4200만 파운드(약 618억 6516만원)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타르니 리스트는 일카이 귄도간(27)의 부상으로 공백을 메우고 다비드 실바나 페르난지뉴와도 잘 맞을 거라고 봤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라키티치를 원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귄도간을 대체할 파비안 델프(28)도 이적이 유력해 라키티치로 보강할 수도 있다.
 
한편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라키티치가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적설과 관련 없다. 선수기용은 내 권한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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