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데가르드, 네덜란드 헤렌벤 임대이적… 레알 마드리드 높은 장벽
외데가르드, 네덜란드 헤렌벤 임대이적… 레알 마드리드 높은 장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데가르드, 1군 실전감각을 위해 에레디비지에 헤레벤으로 임대 이적
▲ 마르틴 외데가르드, 1군 뛰기 위해 헤렌벤 임대 이적/ 사진: ⓒ레알 마드리드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마르틴 외데가르드(19)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헤렌벤으로 임대된다.
 
헤렌벤은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외데가르드를 임대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오는 화요일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데가르드는 축구 지능, 개인기, 침착한 플레이 등 세계 최고 신성으로 떠오르며 지난 2015년 1월 노르웨이 스트롬스고드셋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20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최종전 헤페테와의 경기에서 후반 13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신 교체출전하며 데뷔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1군 장벽은 높았다. 지네딘 지단 감독의 지휘 아래 외데가르드의 출전은 지난해 12월 1일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쿨투랄 레오네사와의 단 한 경기뿐이다. 결국 외데가르드는 경기 출장을 위해 임대이적을 선택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외데가르드는 2018년까지 헤렌벤에서 뛰며, 2017년 여름 조기 복귀 조항이 있다고 알려졌다.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분데스리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프랑스 리그앙 스타드 렌 등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지만 네덜란드로 결정됐다.
 
한편 헤렌벤은 2016-17시즌 에레디비지에 8승 5무 4패 승점 29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