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 대응방안으로 대중교통 이용실천 계기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서울시청, 광화문 일대에서 아침 출근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인다.
횡단보도 현수막 펼침 퍼포먼스와 피켓 홍보 등을 통해 자가용 사용 줄이고 대중교통을 활성화 하자는 내용으로 대시민 홍보에 나선다.
이번 차 없는 날 행사를 맞아 사)녹색소비자연대는 20여개 환경단체, 서울시와 함께 '맑은 서울 공기를 만들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자가용사용을 줄이자'는 내용으로 지난 11일(월)부터 21일(금)까지 2주일을 동안 서울 각지에서 차 없는 날 사전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 25개구 중 성북, 용산, 마포, 시청, 광화문 일대 등 10개 구에서 녹색나눔단(녹색소비자연대 주부자원활동가)과 녹색소비자연대 실무자들은 출퇴근 차량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현수막 펼침 퍼포먼스와 피켓홍보를 진행하면서 22일 차없는 날 동참을 호소하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얻어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자가용 사용을 줄이고, 교통난과 대기오염을 줄이고 에너지도 절약하는 취지의 수송에너지 절약운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올해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은 고유가 시대를 맞고 있는 일반 시민들에게 대기오염과 교통난, 고유가 시대 대응방안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대중교통 이용 실천으로 행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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