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감독, 2억 5천만 파운드 손에 쥔다… 파격 영입 이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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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부진한 브라보 교체부터 메시 영입설까지 통큰 투자에 어떤 영입이 이뤄지나
▲ 맨시티, 이번 여름이적 시장 큰 투자에 클라우디오 브라보부터 대체하나/ 사진: ⓒ브라보 인스타그램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셰이크 만수르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가 팀의 부진에 큰 투자를 감행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7일(한국시간) “맨시티 구단주가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을 위해 2억 5000만 파운드(약 3543억 3750만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 영입은 클라우디오 브라보 골키퍼의 대체가 최우선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0-4 완패를 당했다. 패배의 원인은 브라보에게 있다.
 
이날 에버턴이 시도한 4개의 유효슈팅 모두가 골로 연결된 셈이고, 반대로 브라보는 한 골도 막지 못한 것이다. 브라보는 맨시티의 부진 중심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리그 21경기를 치른 맨시티는 매 경기 평균 1.23골을 허용 중이며 무실점 경기는 4경기밖에 없다.
 
물론 실점에 대한 책임을 모두 골키퍼에게 떠넘길 수는 없지만, 최근 22개의 슈팅 중 14실점을 허용한 브라보에게 분명 문제가 있다. 특히 지금은 토리노로 임대를 간 조 하트(30)를 밀어내고 과르디올라 감독이 브라보 영입을 주도한 바 있어 더 시선이 몰리고 있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1억 5000만 파운드(약 2128억 원)에 존 스톤스, 놀리토, 르로이 사네, 가브리엘 제수스 등을 영입한 데 이어 이번에는 2억 5000만 파운드로 어떤 선수들을 영입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국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맨시티는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417억 6900만원)로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영입을 준비 중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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