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위해 만난 것으로 전해져…
[시사포커스/ 박상민 기자] 18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후, 성관계를 맺기 위해 만난 A(38·남)씨와 B(29·여)가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라고 밝혔다.또 마약을 투약한 공범 C(43)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지난 8일 A씨는 오후 10시경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한 모텔에서 만난 여성 B씨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다.
지난 11일 오후 8시경 달아난 공범 C(43)씨 등 2명을 검거하기 위해 필로폰을 구입할 것 처럼 속이고 유인해 긴급체포했다.
또 모텔방에서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는 여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에게 B씨는 긴급 체포됐다.
한편 A씨는 마약전과 14범이며 B씨는 4범, 공범 C씨는 전과 1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