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알리 영입 5000만 파운드 장전?…
레알 마드리드, 알리 영입 5000만 파운드 장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알 마드리드, 주위의 예상처럼 알리 영입 바라보고 있나?
▲ 레알 마드리드, 여름이적 시장에서 델레 알리 노린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델레 알리(21, 토트넘 홋스퍼)의 주가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축구 전문매체 ‘ESPN FC’는 22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의 보도를 인용, “알리가 이번 여름이적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1순위 대상으로 5000만 파운드(약 721억 8900만원)를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리는 지난 2015년 2월 MK 돈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지난해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에는 11골을 올려 종전 기록을 넘어선 상태다.
 
특히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EPL 2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미 해리 케인(24)이라는 젊은 유망주를 품고 있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아직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알리를 지켜야 한다.
 
앞서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알리 영입을 위해 준비했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겨울이적 시장에서 누구도 이적하지 않을 것이라며 주력 선수들을 지키기에 나선 바 있다. 당시 언급된 금액도 5000만 파운드로 동일했다.
 
사실 이전부터 레알 마드리드는 알리를 지켜보고 있었고, 이적 제안을 할 것이라는 예상은 어느 정도 흘러나왔다. 특히 여름 이적시장에서 징계가 풀리는 레알 마드리드가 알리 영입전에 나설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FC 바르셀로나도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