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주한 중국인 문화 축제 개최
국제청소년연합에서는 주한 중국인과의 교류를 위해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중국인 문화의 밤'행사를 통하여 주한 중국인과의 민간교류가 궤도에 올랐으며, 중국인과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과 중국이 이념의 벽을 넘어 인적 물적으로 가져온 긴밀한 국제 협력관계를 통해 국내에는 어느덧 수많은 중국인들이 살고 있다. 국제 문화교류를 지향하는 국제청소년연합은 각 지국에서 오래전부터 중국인들과 교류를 해왔다. 이번 행사는 참여를 희망하는 많은 주한 중국인과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을 반영하여 행사를 대폭 확대하여, 보다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민간교류를 위한 전국 규모의 행사를 마련했다.
중국교민협회와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문화관광부와 한화촉통총회, 한중친선교류연합회등 중국교민단체들이 후원하며, 1만 5천여 중국교민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3일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06 주한 중국인 문화축제'는 중국인 노래자랑, 가무단 공연, 초청 가수 공연, 우리 국악공연 뿐만 아니라 행운권 추첨을 통하여 푸짐한 경품도 주어진다. 중국인 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외국인 법률 및 노무 상담코너도 운영한다고 한다. 참가자들은 추석을 맞아 훈훈한 한국의 정을 나누며 화합과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게 될 것이다.
국제청소년연합은 1995년부터 국제문화교류를 통하여 청소년을 선도 교육하는 시민단체로서 해외 70개국 지부와 국내 8개 지부가 있으며 매년 전 세계 대학생이 함께하는 ‘World Camp'를 비롯하여 해외봉사단 파견, 전국 영어 말하기대회, 글로벌 캠프, 명사초청강연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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