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적 대통령이 개혁국회와 ‘개혁적 연합정부' 만들어 개혁 성공시켜야”

천 전 대표는 24일 오전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길 만이 국민을 헬조선이라 불리는 약육강식 승자독식의 살벌한 정글의 고통에서 벗어나 금수저 은수저 따로 없이 사람답게 살 수 있게 만드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천 전 대표는 “개혁정부는 정권교체만으로 창출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개혁적 대통령이 선출됨과 아울러 국회에서 압도적 다수(180명 이상)의 개혁적 의원이 힘을 한데 모을 수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회가 개혁을 뒷받침하는 법과 제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과반수로도 부족하고 180명 이상의 국회의원이 힘을 모아야 한다. 국회선진화법의 장벽을 넘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천 전 대표는 “깨끗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모든 정당과 정치인에게 제안한다”며 “대선 과정에서부터 압도적 다수의 국회 의석을 확보한 ‘개혁적 연합정부’를 목표로 개혁세력이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그는 또 “다음 대통령은 강고한 기득권세력에 맞서 배짱있게 개혁을 추진하는 기백과 용기가 있어야 한다”며 “당선 즉시 실수 없이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수 있는 경륜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천 전 대표는 “저는 패권과 기득권에 맞서 줄기차게 변화와 개혁에 앞장서온 소신과 용기가 있다. 법무부장관과 6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국정경험을 쌓았다”며 “개혁세력을 널리 모아 ‘개혁적 연합정부'를 만들어 패권주의를 이겨내겠다”고 강조했다.
천 전 대표는 “정권교체를 이룩하고 개혁적 대통령이 개혁국회와 함께 국민이 바라는 개혁을 전면적으로 강력히 추진할 ‘개혁적 연합정부'를 만들어 기필코 개혁을 성공시키자”며 “저 천정배가 이 길에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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