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귀성 vs 귀경...최대 혼잡한 날은 언제?
설 연휴 귀성 vs 귀경...최대 혼잡한 날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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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동안 총 3,115만 명·하루 평균 623만 명 이동예상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설 연휴기간 귀성은 설 하루 전인 27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28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총 3,115만 명, 하루 평균 623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고속도로로 이동하는 차량대수는 1일 평균 414만대로 예측되며, 이중 10명당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귀성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 45분, 서울에서 광주까지 5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또 귀경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5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5시간 5분 등으로 지난해보다 하루 줄어든 4일의 연휴기간으로 인해 귀성은 약 35분~2시간 10분 가량 증가하고, 귀경은 제2영동선 등 신규도로 개통의 영향으로 50분~1시간 50분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이외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5.1%로 가장 많고, 버스 10.2%, 철도 3.6%, 항공기 0.7%, 여객선 0.4%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설연휴 얌체운전을 근절키 위해 감시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처음으로 활용해 끼어들기 위반, 갓길 주행, 지정차로 위반 등을 계도·적발하며,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4대도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차량을 계도·적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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