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오승환, 34세이브 2017시즌 MLB 구원투수 10위”
美매체, “오승환, 34세이브 2017시즌 MLB 구원투수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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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쟁쟁한 투수들 제치고 10위에 이름 올려
▲ 오승환, 2017시즌 34세이브 기록 전망/ 사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오승환(35,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다가올 2017시즌의 구원투수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블리처리포트는 26일(한국시간) 2017시즌 메이저리그 포지션별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칠 열 명의 선수들을 예상하면서 오승환이 불펜투수 부문 10위에 올랐다.
 
매체에 따르면 오승환은 3승 34세이브 평균자책점 2.68 75탈삼진 이닝당 출루 허용률 1.06으로 코디 앨런(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켄 자일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켈빈 에레라(캔자스시티 로열스), 제우리스 파밀리아(뉴욕 메츠) 등을 제쳤다.
 
불펜투수에는 1위에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 켄리 잰슨(LA 다저스), 에드윈 디아스(시애틀 매리너스), 웨이드 데이비스(시카고 컵스), 크레이그 킴브럴(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올랐다.

한편 오승환은 지난 14일 팬그래프닷컴의 ZiPS 분석 결과 68경기 64⅔이닝 평균자책점 2.64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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