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집회 중 의경 폭행”…50대 구속 영장 신청
보수단체 “집회 중 의경 폭행”…50대 구속 영장 신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탄가스로 불질러 버린다며 경찰 위협도 해…
▲ (본문과 관련없는 사진) 사진/박상민기자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보수단체 간부라 주장하는 사람이 집회 도중 경찰관에게 상해를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서울 양천 경찰서는 “집회 도중 의무경찰에게 상해를 입힌 A(53)씨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11시경 A씨는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 정문 앞쪽에서 경찰의 무전기를 강제로 빼앗은 것도 모자라 의경 B(22)씨에게 던져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부탄가스 여러 개를 엮어 허리에 묶고 라이터 불을 키며 “성질 돋구면 불질러 버리겠다.”라고 말하며 경찰을 위협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을 보수 단체 간부라고 주장 했으나 제대로 신원 파악은 되지 않은 상태이다.
 
한편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는 지난 17일부터 JTBC 태블릿 입수 경위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여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