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 공동 11위로 밀려
장정, 공동 11위로 밀려
  • 박종덕
  • 승인 2006.09.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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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롱스드럭스 챌린지, 김미현 공동 4위로 약진
장정(기업은행)이 선두 유지에 실패했다.

장정은 24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댄빌의 블랙호크 골프 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대회(LPGA) 롱스드럭스 챌린지 3라운드에서 보기 4개를 기록하며 2오버파로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해 정일미(기가골프)와 함께 공동 11위로 주저앉았다. 한편 전날까지 부진했던 김미현(KTF)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 4위로 뛰어올랐으나, 선두 카리 웹(호주)와는 여전히 6타차로 벌어진 상태다.

이날 6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웹은 공동 2위 모건 프레셀(미국)과 마리아 요르트(스웨덴)가의 타차를 5타로 늘려 우승을 눈앞에 두었다. 한편 박세리(CJ)는 중간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20위, 문수영, 한희원(이상 휠라코리아), 이선화(CJ)는 2오버파 218타로 공동 3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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