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고속道 본격 귀성전쟁...오후 늦게 해소 예상
설 연휴 첫날 고속道 본격 귀성전쟁...오후 늦게 해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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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고속도로 차량 몰리기 시작...383만 대 이용할 듯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설 연휴 첫날 귀성차량들이 새벽부터 몰리기 시작하면서 고속도로가 정체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 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연휴 첫날부터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 차량들이 몰리면서 새벽부터 고속도로에 정체와 지체가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에만 아침까지 차량 15만 대가 서울을 수도권을 빠져나간 가운데 총 모두 383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여 정체구간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경우 서울에서 부산방향으로 천안분기점에서 남이분기점까지 전구간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으로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해대교구간까지 정체를 보이고 있으며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으로 용인휴게소에서 양지나들목, 덕평휴게소에서 호법분기점까지 정체를 빚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마장분기점에서 일죽나들목까지 정체와 지체가 반복되고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여주분기점에서 감곡나들목까지 역시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6시간 20분, 광주 5시간 20분, 목포 6시간, 강릉까지는 4시간 반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날 정체는 정오쯤 절정을 이루다가 오후 7시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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