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계미국인, 히슨패닉계, 여성들..특히 비만이 높은 사람도
수입이 낮은 사람일수록 심장질환의 위험인자인 C- 반응성 단백질(C - Reactive Protein:CRP)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구결과 가난 기준선 근처및 이하 정도의 수입 수준의 성인들 중 15.7%에서 CRP 수치가 매우 높게 나타난 반면 가난 기준선 위의 가계 수입을 가진 사람들에선 단지 9.1%에서 만이 높은 CRP 수치를 보였다.
연구를 주도한 USC Davis School의 노년학 박사인 크리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가난한 사람들이 건강이 더욱 안 좋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계 수입이 적은 가난한 사람들일수록 CRP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결국 장기적인 관점에서 심장 질환이나 인지능 저하 같은 만성 질환을 앓을 위험이 두 배 이상 높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이와 같은 이유로 가난한 사람들이 더욱 빨리 늙게 된다고 말했다.
CRP는 염증시 면역반응의 일부로서 나타나는 인자로 건강한 사람에 있어서 CRP 수치는 염증이나 부상이 회복되면 정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만성적으로 높은 CRP 수치를 보이는데 최근 연구결과는 이와 같이 CRP 수치가 높은 것이 심장질환의 전구징조를 나타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선 특히 아프리카계 미국인,히슨패닉계,여성들에게서 CRP 수치가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비만이 높은 CRP 수치에 결정적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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