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접근법, ‘머니컨설팅’ 발간
부자가 되는‘머니컨설팅'은 잘 따랐을 때 먹고 살만해지는 재테크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다. 잘 따르면 누구나 꼭 부자가 될 수 있는 기준(‘머니컨설팅 3-2의 공식’)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1970년 대 이후 출생은 절대 쉽게 부를 이룩하지 못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와 함께 책은 시작된다. 비즈니스의 대형화 그리고 전문직의 과포화 상태라는 이유와 함께 주 재테크 수단인 부동산이 앞으로 매년 25% 이상의 가격 상승을 하기 힘들 것이며 폭락할 수도 있는 위험자산이기 때문에 지금처럼 재테크를 해서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이야기가 소개된다.
머니컨설팅은 부동산이 더 이상 안정 투자 자산이 아닌 ‘바뀐 게임의 룰’의 시대에서 ‘부자가 되는 전략’을 제시한다. 막연히 재테크를 잘해서 부자가 되라는 식의 접근 방법이 아닌 부를 쌓아가는 것도 과학적 분석에 기반해야 된다는 접근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 전략 자체는 과거에도 그리고 현재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왔고 앞으로 시대가 바뀌어도 마찬가지로 적용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어떤 재무 상태에 있더라도 적용시킬 수 있고 한다. 심지어 이미 부자인 사람이 더 부자가 되려는 데도 적용시킬 수 있다.
‘소비를 얼마나 줄여야 할까?’ ‘내 소득 수준이 부자가 되는 조건을 만족할까?’ ‘난 투자를 잘 하고 있는 것일까?’에 대한 기준점을 ‘머니컨설팅 3-2의 공식’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재무문제점을 고쳐나가는 과정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노하우들을 제시하고 있다. 사업과 투자에 대한 노하우 제시부터 소비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들도 소개된다.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재무 상황을 냉철하게 분석한 후에 ‘부채와 소비’, ‘소득’ 그리고 ‘투자’라는 세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헤지펀드를 준비 중인 저자이기 때문에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자산을 년 25% 이상의 투자 수익률을 추구하는 스마트 머니(smart money)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일반인들이 그런 수익률의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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