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신화용의 빈 자리 김교빈이 채워줄 것으로 기대

포항은 지난 1월 신화용(수원삼성 블루윙즈)를 떠나보내고 수원삼성으로부터 노동건(26)을 임대로 데려왔다. 이번에는 전남에서 김교빈까지 영입하면서 골문을 더욱 단단히 했다.
지난 2010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에 입문한 김교빈은 K리그에서 대구 FC와 경남FC를 거치면서 통산 6경기 8실점으로 경기당 1.3 실점을 기록 중이다. 수비진과의 소통을 좋게 평가받았다.
김교빈은 193cm의 키에 87kg의 체구를 가졌고, 포항의 골문을 지키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교빈은 “포항에서 뛰게 돼 영광이다. 스틸야드의 골문을 책임지는 골키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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