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검문에서 친형 주민등록번호 말한 것으로 전해져…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남성 그룹 디셈버의 멤버인 윤혁(32)씨가 무면허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어 입건됐다.
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윤혁(본명)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4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서 면허 없이 운전을 하던 이씨는 불심검문을 하는 경찰에게 무면허 운전이 적발됐다.
이씨는 음주운전 또는 사고를 낸 것은 아니나 이미 과거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면허가 취소 되어있는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윤혁씨가 검문을 당할 것을 대비해 미리 친형의 주민번호를 외워둔 것인지에 대한 여부를 추가 조사 중이며, 주민등록법 위반죄를 적용 시키려면 피해자의 처벌 의사가 중요시되어 주민등록법 위반죄로는 처벌이 불가능할 수 도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혁씨는 경찰관이 면허증을 제시하자 미리 알고있던 친형의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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