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 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조사 받는 중

6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음주 단속 중이던 의경을 폭행한 20대 남성 장(24)씨를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10시 30분경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삼거리에서 음주 단속을 실시하고 있던 윤(22)상경이 장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장씨는 이를 거부하며 차에서 내려 도망쳤다.
윤상경은 도망치는 장씨를 뒤쫓아갔고, 장씨는 따라오는 윤상경을 넘어뜨린 후 폭행하고 또 다시 도망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장씨는 인근 주차타워에서 경찰에게 붙잡혔고, 혈중알코올농도 0.063%로 면허 정지 수치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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