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만취 운전자 5중 추돌사고
청주, 만취 운전자 5중 추돌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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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 사고 낸 뒤 술먹었다 주장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청주에서 만취 상태의 운전자가 5중 추돌 사고를 냈다.
 
7일 새벽 1시경 충북 청주시 복대동에 위치한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중이던 40대 남성이 앞에서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으며 5대의 차량이 충돌했다.
 
경찰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5중 추돌 사고를 낸 40대 남성 이(40)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라고 밝혔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이씨를 포함한 운전자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하고 이씨는 현장에서 아무런 구호 조치 없이 도망쳤지만, 1시간 지난 후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에 대한 음주측정 결과 0.147%로 면허취소 수준이었고 이씨가 경찰 조사에서 사고를 낸 뒤, 술을 먹었다고 주장해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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