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요원…관찰력으로 절도범 찾아내
CCTV 요원…관찰력으로 절도범 찾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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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화면 속 수상한 사람도 놓치지 않아…
▲ CCTV 사진/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들만 골라 절도행위를 벌이던 20대 남성을 CCTV 관제센터 요원이 발견해 경찰이 붙잡았다.
 
9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 50분경 사상구청 CCTV 관제센터 요원은 어린이집 앞에 있던 차량에서 절도 행위를 벌인 뒤, 다음 범행 차량을 물색하고 있던 남성을 CCTV를 통해 발견하고 경찰에게 알렸다.
 
경찰은 관제센터 요원의 신고를 받고 알려준 현장으로 출동해 주변 수색을 펼쳤고 끝내 2시간 만에 20대 남성 이(26)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부산 사상구와 사하구 일대에서 50여건의 절도를 벌였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더 다른 범행이 남아있나 여죄를 수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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