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추석맞이 공연 열어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연휴기간동안에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전통문화 공연 및 체험행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의 2006년 추석맞이 행사는 기존의 전통 민속놀이(널뛰기, 투호던지기, 윷놀이 등) 행사는 물론 국립중앙박물관의 대표적인 유물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는 데 그 특색이 있다. '이암'의 모견도(母犬圖) 목판인쇄, 안동 목기탈 그림 그리기, 도자기 색칠하기 등 다양한 가족단위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어렵게만 생각한 우리 유물에 대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추석맞이 특별 민속공연으로 줄광대의 아주 특별한 여행 '판줄'과 북청사자놀음, 집단신명퍼포먼스 타오 등 신명나는 전통 민속공연 한마당을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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