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맨시티전 결장은 주전경쟁 밀린 것 아닌 무릎 부상 때문

영국 일간지 ‘웨일스 온라인’은 10일(한국시간) 폴 클레멘트 스완지시티 감독의 기자회견 언급을 전달하며, “기성용이 무릎 부상을 당했다. 장기간의 부상은 아니다. 3~4주간 결장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기성용은 지난 5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결장했다. 이를 두고 기성용이 전력에서 빠진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무릎 부상으로 인한 이탈로 알려졌다.
최근 겨울 이적시장에서 톰 캐롤(25)의 영입으로 르로이 페르(27), 잭 코크(28)가 활약하면서 기성용도 주전 경쟁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 그런 가운데 무릎 부상으로 결장은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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