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발사...軍 비행거리 500km 탄도미사일 아닌 듯
北, 미사일 발사...軍 비행거리 500km 탄도미사일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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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관진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 긴급 소집
▲ ⓒ연합뉴스TV화면캡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북한이 아침부터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발사체 1기를 쏘아 올렸다.

1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7시 55분 평안북도 방현비행장에서 미사일 1기를 동해상에 쏘아 올렸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북한이 쏘아 올린 미사일의 종류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군 당국은 대륙탄도미사일이 아닌 무수단 개량형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당국이 북한이 이번에 쏘아 올린 미사일이 비행거리가 약 500km정도 된다는 점을 감안해 이 같이 추정했다.

앞서 북한은 그동안 무수단 8차례를 발사한 바 있지만 매번 실패한 바 있었다.

여기에 최근까지 임의 시각과 장소에서 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트럼프 행정부를 향해 무력시위까지 해왔던 터다.

한편 현재 청와대는 북한 미사일 발사와 함께 김관진 안보실장 주재로 이날 오전 아침 9시 30분 쯤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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