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우주인 1호 누가 될까?
우리나라 우주인 1호 누가 될까?
  • 박수진
  • 승인 2006.09.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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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신체검사 대상자 500명으로 압축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후보가 500명으로 좁혀졌다.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백홍열)은 3만6000여 명의 한국우주인 지원자 중에서 기본신체검사 대상자 500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후보는 지원자 3만6000여 명 중에서 기초체력평가(3.5km 달리기)와 필기시험(영어·상식)에 합격하고 지원서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선발된 예비 후보들로, 28일부터 5일간 실시되는 기본 신체검사를 거쳐 10월 중순 다시 300명으로 압축될 예정이다. 예비 후보 500명 중 남자가 435명, 여자는 65명이었고 연령대별로는 최연소인 19세 5명을 비롯해 20대 206명, 30대 225명이었고 40대는 60명, 50대도 4명이나 포함됐다.학력별로는 대졸이 20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학재학 66명, 석사 145명, 박사 80명이며, 고졸 이하는 2명이 선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선정자 중 최고령 인사는 56세의 대학 교수로 파악됐으며,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라며 열정을 불태웠던 올해 67세의 정재은 신세계 그룹 명예회장은 우주를 향한 꿈을 접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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