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교란작전까지! 레이스의 향방은? 궁금증 ↑

13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앞서 방송된 ‘1박 2일’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8.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일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종민 팀이 ‘미션은 네모다’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22.2%(닐슨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독보적인 파워를 과시했다.
이날 통영에 모인 멤버들에게 PD는 “420년 전 정유년엔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에서 왜군을 격파했던 해입니다”라고 말해 이순신 장군과 명량해전과 관련이 있는 여행임을 예상케 했다.
이어 명량해전의 어록에서 딴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레이스를 김준호 팀과 김종민 팀으로 나눠 배 베팅을 시작했다.
‘신년 운세 보기’를 첫 미션으로 택한 두 팀은 원하는 만큼 배를 걸고 윷을 던져야 하는 ‘예언 윷 던지기’ 미션을 수행하게 됐고, 자신의 운에 거침없이 배를 베팅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킨 것.
김준호의 베팅은 남달랐다. 전부 다 잃고 배가 단 두 개 남은 상태에서 김준호는 “하나 더 합시다. 마지막”이라며 배 하나를 높게 들었고, 결국 계속된 도전 끝에 마지막 베팅에서 성공해 다음 레이스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이때 “이건 한 척의 배가 아니오. 희망의 불씨요”라는 김준호의 말처럼 희망의 불씨로 작용할 수 있었을 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한번의 베팅 실패 후, 배 세 개를 걸고 다시 도전하려는 김종민 팀의 모습과 함께 점점 치열해지는 배 레이스의 예고편이 그려져 레이스가 어떻게 전개될 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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