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절되지 않고 있는 리베이트 사건이 아닌지 많은 입주민들 의혹 제기

이들 아파트 동 대표 및 자문위원, 선관위원 등은 자신들 몇몇이 모여 식사하고 술 마시는 비용까지 관리사무소에 청구하여 마치 자신들의 회사에 경비 처리하는 식으로 운영비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입주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것에 대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은 이해가 간다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주은금호아파트 관리방법에 대해 가능하다면 주민들 동의하에 공공관리(여수시)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팽배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주은금호아파트 입주자대표 1기 임원들은 집행부 구성 시작부터 관리비 횡령, 공사업체 접대 등 숱한 크고 작은 일들 때문에 입주자들 간 알력이 지속되어 왔었는데 결국 1대 자치회장 정모씨는 내부분란으로 중도 사퇴하고 주모씨(여)가 자치회장이 되어 입주자대표회의를 이끌어 왔는데 이 조직은 송모씨(현 예비군중대장)를 자문위원으로 하여 모든 일에 대해 뒤에서 조정하게 하고 심지어는 "관리소장에게 업무를 이메일을 통해 지시해 왔는데 최근에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위탁업체에 압력을 가해 관리소장을 부당해고 처리"했다고 한다.
또한 입주자대표회의는 그동안 정족수가 문제가 되어 사실상 회의나 의결에 문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리 서명을 한다든가 아이디를 도용하여 공사입찰이나 적격업체 선정을 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으며 심지어는 자신들에게 비협조적이거나 "반대편에 있는 식당업을 하는 입주민에게는 음식에 이물질을 섞어 문제를 야기 시키겠다고 자문위원과 전 선거관리위원장이었던 조모씨는 협박도 서슴치 않았다"고 하는데 크린하우스 공사에 대한 세부내용을 관리사무소나 입주자대표회의실이 아닌 "예비군중대장 사무실에서 업자와 타협했다고 하니 정말 어처구니없는 사실"이 아닌가 많은 사람들이 수근거리고 있다.
먼저 크린하우스(쓰레기 분리수거장) 공사업체 선정과정을 보면, 입찰에 참가한 3개의 업체가 있었는데 A업체는 입찰가 37,240,000원, B업체는 입찰가 89,020,000원(부가세별도), C업체는 입찰가 90,860,000원(부가세포함)으로 누가봐도 가장 저렴한 A업체가 선정되었어야 했는데도 불구하고 적격업체 심사를 핑계로 가장 비싸고 시설물공사에 대한 면허가 없는 무자격자인 B업체에게 공사를 맡김으로서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입주민들을 의아하게 하고 있다.
더우기 국토교통부 고시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에 따르면 사업종류별로 해당법령에 따른 면허 및 등록 등이 필요한 경우 그 자격요건을 갖추지 아니한 경우에는 경쟁입찰에 참가할 수 없으며 더우기 선정되더라도 그 입찰은 무효가 된다고 엄연히 국토교통부 고시에 지침으로 마련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법을 어겨 가면서까지 어떠한 이유로 약 2,6배 비싼 B업체를 선정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주민들이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CCTV 입찰과정도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은데 입찰하고자 하는 회사를 따 돌리기 위해 선정 시, "지하 차고 전체 전구를 LED등으로 교체해주는 조건이 있다"는 등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이야기를 하여 입찰에 참가할 수 없도록 방해를 하였으며 "공사 사업자 선정 적격심사 표준평가표에 따른 세부배점표"에서도 조작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수사기관 조사 시 "모든 자료를 제출하여 한 점 의혹 없이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일부 주민들은 말하고 있다.
한편 여수시청 공동주택 팀 관계자에 따르면 입주자대표회의에 무슨 자문위원이 필요하냐며, 법에도 없는 불필요한 일을 하여 왜 아파트 전체를 시끄럽게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관리규약을 제출하지 않아 확인을 못했는데 이러한 사실로 만약 불법적인 일이 자행되었다면 주민들이 정확하게 밝혀 사법기관에 의뢰하여 일벌백계로 다스려 두 번 다시 공동주택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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