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헝가리 데브레첸 이적 유력?… 현지서 머무는 중
석현준, 헝가리 데브레첸 이적 유력?… 현지서 머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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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K리그 뒤로 하고 유럽 잔류 위해 헝가리 이적 전망
▲ 석현준, 결국 헝가리 리그로 이적/ 사진: ⓒ트라브존스포르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석현준(26, FC 포르투)이 헝가리 리그에서 뛸 전망이다.
 
포르투갈 매체 복수 매체에 따르면 13일(한국시간) “석현준은 포르투에서 헝가리 리그 데브레첸으로 이적한다. 현재 그는 헝가리에 있고, 데브레첸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비토리아 세투발에서 활약하며 지난해 포르투로 이적했던 석현준은 큰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 이적했다. 그러나 터키 리그서도 부진은 계속됐고 결국 임대 계약이 조기에 해지됐다.
 
터키 리그에서도 실패한 석현준은 프랑스 바스티아로 눈길을 돌렸지만 국제이적동의서(ITC) 등록 무산으로 서류제출 시한을 넘겨 이적하지 못했다. 이후 여전히 포르투에 소속돼있으면서도 입지를 넓이지 못한 석현준은 데브레첸으로 이적한다.
 
데브레첸은 득점력에 큰 문제를 보이면서 1부 리그 12개 구단 가운데 10위로 강등권과 맞닿아 있다. 비록 석현준이 포르투와 트라브존스포르에서 활약이 없었지만 앞서 이적하지 못한 바스티아나 데브레첸 입장에서는 여전히 관심을 보일만한 공격수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석현준은 K리그 이적도 고려 중이었지만 유럽 잔류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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