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각계각층 5천여명에 추석선물 보내
노무현 대통령은 추석을 맞아 국민화합을 기원하면서 전직대통령을 비롯한 사회지도층 인사, 금년도 집중호우 피해자와 소년소녀가장을 포함하는 사회적 배려계층등 5,000여명에게 각 지방을 대표하는 우리차와 다기세트를 선물로 보냈다.
추석 선물은 24일과 26일 사이에 전직대통령, 5부 요인, 국회의원, 장·차관, 주한 외국공관장 및 종교계, 시민단체, 언론계, 여성계, 교육계, 과학기술계, 문화예술계, 노동계 등 각계각층의 주요인사와 국가유공자, 집중호우 사상자, 소년소녀가장, 정신대 할머니, 서해교전 사상자, 순직 경찰관 유족, 의사상자, 독도의용수비대‘등 사회적으로 따듯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선물을 우리 땅에서 생산되는 차로 결정한 것은 우리차를 널리 알리므로써 어려움을 안고 있는 생산농가들을 위로?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전국 각 지방에서 생산되는 품목으로 선물을 결정한 것은 참여정부가 지향하는 지역균형발전과 국민통합이라는 국정철학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9도를 각각 대표하는 경기의 백련잎차(서일농원), 강원의 메밀차(오대산식품), 충북의 허브차((주)상수허브), 충남의 구기자차(청양구기자농협), 전북의 하소백련차(영농법인 하소백련), 전남의 보성녹차(보성녹차 영농법인), 경북의 안동국화차(안동국화차 영농법인), 경남의 하동녹차(하동녹차 발전협의회), 제주의 오가피차(한라산섬오가피 영농법인)와 함께 다기세트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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