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 강형욱, '40넘은 줄 알았지만...쇼리보다 동생'
'개통령' 강형욱, '40넘은 줄 알았지만...쇼리보다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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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 없는 ‘청정 토크’ 빛 발했다! (feat. 순박미소)
▲ ⓒMBC '라디오스타' 화면캡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반려견에 대한 순수한 애정과 자극 없는 ‘청정 토크’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MBC ‘라디오스타’는 ‘독을 품은 남자들’ 특집에 출연한 강형욱은 나이가 공개돼 시작부터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 

규현은 “강형욱이 당연히 마흔은 넘었겠지 생각했는데 쇼리보다 동생이라고..”라며 사실확인에 나섰다. 

이에 강형욱은 “85년생이다”라고 자신의 나이를 공개해 4MC를 비롯해 게스트까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고, 85년생 동갑인 신동은 상대적 동안으로 만들어줘 고맙다고 인사했다.
 
강형욱은 MC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가 MC들을 견종에 비유해 준 것.

그는 김국진은 쉽게 친해지기 어려운 ‘치와와’로 윤종신은 소심한 ‘차이니스 크레스티드’로 김구라는 의심 많은 ‘세인트 버나드’로 규현은 치근덕대기 좋아하는 ‘잉글리시 스프링거 스파니엘’로 매칭했고, 개박사 다운 관찰력으로 외모와 성격까지 완벽하게 고려한 이유를 밝히며 자극 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또 그는 사진 속 반려견들의 표정을 보고 반려견들의 기분을 맞춰 이목을 사로잡았다. 강형욱은 일명 ‘개아련’으로 유명한 반려견의 표정을 보고 “눈이 많이 감겨 있다. 지친 상태다”며 “귀도 내려오지 않고 뒤로 하고 있다. 

아마 어디 안겨 있거나 잡혀 있을 것”이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뒤이어 그는 사람들이 반려견에게 자주하는 실수들을 밝혀 한번 더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강형욱은 공원에서 무료로 강의를 하던 중 와이프에게 첫눈에 반한 사연과 미국인 장인어른에게 ‘어디 공파냐’는 당황스러운 질문을 받은 일화를 공개하며 순박한 사랑꾼 면모까지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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