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지난해 허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12승 4패 빼어난 성적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CBS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커쇼는 지난해 부상으로 두 달 공백이 있었지만 이미 최고의 투수고 위대한 선수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성적을 쌓고 있다”고 밝혔다.
커쇼는 지난 2008년 데뷔한 후 통산 271경기 126승 60패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23경기 12승 4패 평균자책점 1.69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규정 이닝도 채우지 못했지만, 이미 성적 자체는 좋은 상태다.
매체에 따르면 커쇼 다음으로 맥스 슈어저(33, 워싱턴 내셔널스), 크리스 세일(28, 보스턴 레드삭스), 노아 신더가드(25, 뉴욕 메츠), 코리 클루버(31,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매디슨 범가너(28), 조니 쿠에토(29, 이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저스틴 벌렌더(34,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존 레스터(33), 제이크 아리에타(31, 이상 시카고 컵스)가 뒤따랐다.
한편 커쇼가 이번 시즌에는 다시 또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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