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앞두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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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영하 13.1도, 파주 영하 9.9도, 서울 영하 7.3도
▲ ⓒYTN화면캡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봄을 앞둔 가운데 반짝 추위의 기세가 매섭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7.3도까지 내려가는 등 예년에 비해 5도 가량 낮은 추위를 보이고 있다.

현재 기온 대관령이 영하 13.1도, 파주 영하 9.9도, 대전 영하 6.7도, 전주 영하 5.3도, 대구 영하 4.7도로 전국이 영하권의 추위를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충청과 호남, 경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까지 발효된 상태다.

특히 바람까지 불어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다만 이 추위는 한낮이 되면서 풀릴 것으로 보이는데 낮 기온은 10도 가량 올라 서울 5도, 부산 11도, 대구 9도, 대전 8도로 전날 보다 따뜻한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22일과 23일에 전국적으로 눈과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중서부와 경북 내륙에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고 남부지방은 최고 80mm 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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