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종료 D-5...막바지 분주 '마지막까지 朴 대면조사 의지'
특검 종료 D-5...막바지 분주 '마지막까지 朴 대면조사 의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식 수사 기간 마지막 날이라도 박 대통령 대면조사 해야"
▲ 박영수 특별검사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공식적인 특검의 1차 수사 기간이 5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특검은 막바지 보강 수사로 분주한 모양새다.

23일 특검으로 소환되거나 예정인 피의자나 참고인은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다. 일단 특검은 앞서 지난 22일 ‘비선진료’ 의혹을 사고 있는 김영재 원장의 부인인 박채윤 씨를 기소한 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불러들여 조사를 벌였다.

사실상 수사 기한이 연장되지 않는다면 5일 뒤 종료되는 만큼 특검은 이날 하루 동안 나머지 기소할 인원과 신병확보에 실패한 우 전 수석에 대한 보강 수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한이 연장될 가능성을 고려해 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불구속으로 기소할 전망으로 알려졌다.

또 특검은 앞서 공식수사 마지막 날까지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규철 특검보는 “공식 수사 기간 마지막 날이라도 박 대통령 대면조사를 해야 한다고도 말한 만큼 마지막까지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놓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특검은 그동안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해 총 최순실, 안종범을 비롯해 13명을 구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