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 전경련 회장, 회원사들에 당부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29일 추석을 앞두고 회원사들에 보낸 서한을 통해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강 회장은 "윤리경영과 나눔경영은 이제 기업의 경쟁력은 물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핵심적인 요소가 됐다"면서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기업이 앞장설 때 국민은 우리 기업을 더욱 신뢰하고 사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추석 명절에 즈음해 지난 여름 수해로 많은 피해를 겪은 이재민이나 무의탁 노인, 결손가정 자녀, 무연고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나눠 줄 것"을 회원사들에 호소했다.
강 회장은 또 "명절 선물로 우리 농산물을 애용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지원하고 추석을 앞두고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중소기업이나 협력회사들을 위해 자금을 앞당겨 지원해주거나 제품의 판매에도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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