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베르나베우서 신호위반 논란… 경찰도 제재 안 했다?
호날두, 베르나베우서 신호위반 논란… 경찰도 제재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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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정지신호에도 멈추지 않고 운전하는 가운데 주변 경찰도 제재 안 해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멈춰 있는 정지신호와 택시 무시하고 추월/ 사진: ⓒ아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가 신호위반으로 현지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떠나는 과정에서 정지 신호등을 무시하고 신호를 받고 멈춰 있는 택시를 추월해 달렸다”고 밝혔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라스 팔마스와의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두고 경기장을 떠나는 호날두의 모습을 공개했다. 신호등에는 빨간불이 선명했지만, 호날두가 운전 중이었던 차량은 그대로 멈추지 않고 지나갔다.
 
또 영상 속에서는 호날두가 교통법을 위반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위에 있던 경찰들이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는 장면도 나와 논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1월 하메스 로드리게스(26)가 과속과 경찰의 추격에도 무시한 채 달려 1만 400유로(약 1263만원)의 벌금형을 받았고, 2015년 3월에는 카림 벤제마(30)가 18000유로(약 2187만원)의 벌금을 물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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