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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기술인의 최대 행사인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10월1일(일)까지 COEX 인도양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행사는 중소기업이 그동안 개발한 우수기술을 전시·홍보하고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각계 분야의 기술혁신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기술혁신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올해로 7회째인 동 행사는 크게 우수혁신기술전시회, 기술혁신상 및 유공자 포상, 기술이전 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우수혁신기술전시회는 중소기업이 그 동안 자체개발하거나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신제품 및 신기술을 전시하는 행사로서 기계·금속 등 6개 업종별 기술혁신관, 산·학·연관, 해외기술관, 기획관, 금융관 등으로 총 400개 부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취업에 관심있는 대학생이나 직장인, 중소기업들에게 국내외 산업 및 기술동향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람객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기 위하여 “이노테크 이미지 쇼”, “우리회사 최고!”, “과학 매직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기술혁신상 및 유공자 포상은 기술혁신, 산학연, 정보화, 기술협력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중소기업 및 대학·연구기관 관계자에 대한 시상으로, 오늘 오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술혁신상은 냉각효율을 크게 향상시킨 히트싱크 제조기술을 개발한 잘만테크(주) 등 28개사, 유공자부문은 27년동안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33건의 지적재산권 확보 및 15개국 500여개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한 동남정공(주) 탁대식 대표 등 99명으로 총 12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기술이전설명회, 우수중소기업 IR, 기술혁신 세미나, 이노비즈 금융포럼, 기술혁신 소그룹경진대회와 같은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기술이전설명회」는 한국기술거래소 주관으로 정보통신 분야의 우수기술 6~7건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상담기회를 제공하며, 「우수중소기업 IR」은 기술혁신대전 포상 및 우수중소기업 4개사를 대상으로 국내외 벤처캐피탈의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또한 「기술혁신세미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전략 및 정책적 이슈에 대한 토론의 장으로서, 특히 기술혁신 우수 중소기업의 성공사례 발표는 기술개발이 미흡한 중소기업에게 벤치마킹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노비즈 금융포럼」에서는 이노비즈 기업(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중소기업 기술혁신 소그룹 경진대회」에서는 아이디어 제품 및 연구활동 제작영상 등 기술혁신 소그룹활동의 우수사례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