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맞은 윤정수, '김숙에 사랑의 세레나데'
'화이트데이' 맞은 윤정수, '김숙에 사랑의 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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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빙의한 윤정수, '사랑해도 될까요?'
▲ ⓒJTBC '님과함께2'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윤정수가 김숙을 향해 로맨틱한 세레나데를 들려줬다.

14일 ‘님과 함께2’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녹화 당시 윤정수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김숙을 데리고 한 카페를 찾았고 시종일관 수상한 행동으로 김숙을 불안하게 만들었다고 귀띔했다.

자꾸만 주위 눈치를 살피는 등 수상한 윤정수의 모습을 지켜보던 김숙은 “나한테 돈 빌려달라고 할 건 아니지?”라고 묻기도 했다. 

이어 손님들이 다 나가고 카페에 오롯이 둘만 남게 되자, 윤정수는 피아노 앞에 앉아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박신양이 그랬던 것처럼 김숙을 향한 세레나데를 부르기 시작했다. 

처음엔 질색하며 창피해하던 김숙도 진지하게 임하는 윤정수의 모습에 결국 감동하며 눈물을 글썽였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김숙은 숨겨왔던 피아노 솜씨를 발휘하며 윤정수를 향해 답가를 선사하며 ‘갓숙’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이날 유난히 여자 손님이 많은 카페에서 윤정수의 눈은 자꾸만 김숙이 아닌 다른 곳을 향했다. 이에 김숙은 “지금 나 두고 한눈파는 거야?”라며 폭풍 질투심을 드러냈다. 당황한 윤정수는 “그냥 ‘여자 분들이 많은 카페구나’라는 생각을 한 거다”라고 슬쩍 넘어가려 했다. 

그러자 김숙은 “나한테만 집중해”라며 ‘걸크러시’의 면모를 드러내 카페 안에 있던 손님들의 환호를 자아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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