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셀트리온헬스케어 상장 승인
한국거래소, 셀트리온헬스케어 상장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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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복제약 램사마, 트룩시마 원동력
▲ 셀트리온의 유통회사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4일 코스닥에 상장됐다. ⓒ 셀트리온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장예비심사 결과 (주)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신규상장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개발하는 바이오의약품을 전 세계 대상으로 독점판매하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전문유통회사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2월 유럽 EMA에서 승인을 받은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가 유럽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앞두고 있어 이번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상장이후 도약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코스닥에 상장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전년대비 매출액은 88.3%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329.7%나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국내 바이오시밀러(복제약) 개발의 선두업체로 지난 2015년 4월 미국 FDA에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인 ‘레미케이드’의 복제약 ‘렘시마’의 판매 허가 승인을 받았다.그 외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도 유럽허가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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