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언론, “구자철, 훈련 중 발목 통증 이탈”… 대표팀 합류는?
獨 언론, “구자철, 훈련 중 발목 통증 이탈”… 대표팀 합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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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부상의 구자철, 대표팀에 정상적으로 합류 가능할까?
▲ 구자철, 부상으로 인해 리그 경기 및 대표팀 경기 출전 여부?/ 사진: ⓒ아우크스부르크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구자철(28, 아우크스부르크)이 다시 발목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키커’와 ‘빌트’에 따르면 16일(한국시간) 아우크스부르크의 훈련 소식을 전하면서 구자철이 슈팅 동작 중 발목 부상을 당해 팀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고, 진단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지난 2월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고, 4주가 넘도록 결장했다. 이후 복귀한 뒤로는 4경기 연속 풀타임으로 뛰었지만, 다시 부상에 빠져 오는 18일 프라이부르크전 및 한국대표팀 합류에도 지장이 될지 우려가 되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출전 경기수가 부족한 이청용(29, 크리스탈 팰리스), 박주호(3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명단에서 제외했고, 손흥민(25, 토트넘 핫스퍼)은 경고누적으로 결장, 기성용(28, 스완지시티)도 몸 상태가 완벽하지 못하다.
 
유럽파 대부분이 출전이 어려워 전력에 누수가 생긴 가운데 구자철까지 공백이 생긴다면 오는 3월 23일 열리는 중국전을 앞둔 대표팀에 큰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
 
한편 구자철은 2016-17시즌 분데스리가 19경기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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