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밀워키전 시범경기 4호 홈런 작렬… 교체출전도 활약
황재균, 밀워키전 시범경기 4호 홈런 작렬… 교체출전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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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기록적으로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
▲ 황재균, 시범경기 4호 홈런 아치/ 사진: ⓒGetty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황재균(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교체 출전으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황재균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메리베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6회 3루수로 애런 힐 대신 교체 출전해 7회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냈다.
 
4-4로 동점을 기록 중이던 샌프란시스코는 2사 2루 상황에서 황재균의 홈런을 통해 6-4로 역전했다. 이로써 황재균은 타율 0.324 4홈런 10타점 5득점 장타율 0.706으로 크리스 마레로(홈런 5개)에 이어 팀 내 홈런 2위, 타점도 2위를 기록 중이다.
 
11안타 가운데 2루타 한 개, 홈런 4개로 무려 5개가 장타다. 계속되는 교체출전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기록으로는 황재균이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황재균이 얼마 남지 않은 정규 시즌 개막까지 더욱 실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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