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전소미, "머리가 안 돌아 간다" 셀프 닦달 작렬
'해투' 전소미, "머리가 안 돌아 간다" 셀프 닦달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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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반 노래방 '구멍솜' 등극...어땠길래? 궁금증 유발
▲ 전소미 / ⓒKBS '해피투게더'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해피투게더3-쟁반 노래방 리턴즈’에 출연한 전소미가 3단 캐릭터 변화를 선보인다.
 
29일 ‘해투’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녹화현장에서 전소미는 ‘쟁반 노래방’ 최고의 구멍으로 등극하는 불명예을 안았다. 지난 2001년에 태어난 전소미에게 1987년도 작품인 미션곡이 익숙하지 않아 실수를 연발한 것. 

이에 전소미의 담당 소절에만 다다르면 어김없이 출연자들의 정수리로 쟁반타작이 쏟아졌고, 급기야 박명수는 전소미를 향해 “너 때문에 두 번이나 두드려 맞았다. 아버지 어머니 모시고 와라”면서 발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전소미는 계속된 굴욕에 ‘욱솜 모드’를 발동시켜 관심을 집중시켰다. 절대로 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긴장의 끈을 놓는 출연진들을 매의 눈으로 찾아내 닦달하기 시작한 것. 

나아가 전소미는 “머리가 안 돌아가 머리가!”라며 스스로를 닦달하기에 이르러 주변 모두를 포복절도케 했다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특히 이날 전소미는 게임 도중 3단계의 본연의 모습인 ‘비타솜’에서 출발해 실패를 거듭하며 ‘구멍솜’, ‘욱솜’으로 변해가면서 웃음을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같은 날 ‘해투’ 제작진은 “15주년 특집의 마지막 회차인 이번 주 방송에서는 시청자 여러분께서 학수고대해주신 ‘쟁반 노래방’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면서 “폭소와 반전, 그리고 흥이 어우러진 ‘쟁반 노래방’이었다. 15주년 특집의 마지막을 유쾌하게 마무리 하겠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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