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감독, 레스터시티 사령탑 거절… “강등 문제 해결”
히딩크 감독, 레스터시티 사령탑 거절… “강등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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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 “크레이그 셰익스피어스 감독, 선수단 잘 알고 있고 강등 문제 해결했다”
▲ 거스 히딩크 전 첼시 감독, 레스터시티 감독직 간접적으로 거절/ 사진: ⓒ첼시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거스 히딩크 전 첼시 감독이 레스터시티의 감독직을 간접적으로 거부했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2일(한국시간) “나는 레스터시티와 직접 이야기 하지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거절했다. 크레이그 셰익스피어는 선수단을 잘 알고 있고, 강등 문제는 해결됐다”고 밝혔다.
 
레스터시티는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큰 위기를 겪었다. 클럽들이 우승 후 다음 시즌에 부진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이끄는 레스터시티는 그 가운데 최악의 클럽으로 꼽혔다.
 
하지만 셰익스피어스 코치가 감독을 맡은 이후 팀은 완벽하게 달라졌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현재 9승 6무 14패 승점 33 리그 13위까지 올라섰다.
 
한편 레스터시티는 이번 시즌 후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이지만, 후보 중 하나였던 히딩크 감독이 거절하면서 후보군이 한 명 줄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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