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회 안타 득점 없이 마치면서 시즌 타율 0.250 기록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하며 타율 0.250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말 선발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와의 승부에서 헛스윙 삼진,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전안타를 때려낸 후 노마 마자라의 안타로 3루까지 밟았지만 득점은 없었다. 5회 2사에서는 기습 번트 실패, 8회에는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되면서 타격을 마쳤다.
이날 조이 갈로는 투런 홈런을 때려내고, 마이크 나폴리는 2루 적시타로 1타점을 올리는 등 3점을 올렸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3-4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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