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 브라질리언 EPL 최다 골… 곧 단독으로 이름 올릴 수도

리버풀은 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6-17시즌 EPL 31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쳤지만, 쿠티뉴는 전반 40분 골로 통산 29호골을 넣었다.
전반 40분 로베르트 파르미누가 내준 패스를 받아 쿠티뉴는 볼을 몰고 간 후 슛을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종전 EPL 최다 골 브라질리언 주니뉴 파울리스타(44)가 미들즈브러에서 뛸 당시 세웠던 기록과 타이다.
하지만 쿠티뉴는 이번 시즌 기록에 이름을 단독으로 올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버풀의 핵심선수로 2022년까지 계약이 연장돼 앞으로의 기록이 더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