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벵거 감독, “산체스, 클럽에 잔류하기를 원한다”… 속단 일러
아르센 벵거 감독, “산체스, 클럽에 잔류하기를 원한다”… 속단 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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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조건이 맞을 경우 아스널 떠나지 않고 잔류할 가능성이 있다
▲ 아르센 벵거 감독, 산체스도 아스널에 잔류하기를 바라고 있다/ 사진: ⓒBBC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29, 아스널)가 팀에 남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나왔다.
 
영국 공영 ‘BBC’는 7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산체스가 조건이 맞을 경우 클럽에 잔류할 수도 있다고 아르센 벵거 감독이 언급했다”고 밝혔다.
 
산체스는 아스널과 2018년 여름까지 뛰기로 계약돼있지만,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아스널과 협상 테이블은 진전이 없고 팀 내 불화와 여러 클럽의 이적설이 불거졌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도 이번 여름 영입 경쟁에 나설 가능성도 높아졌다.
 
산체스는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9경기 18골 9어시스트로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맨유나 맨시티 같은 팀에 합류한다면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나는 산체스가 클럽에 잔류하기를 바란다. 선수들이 클럽에서 행복한지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다른 영국 매체들도 산체스가 아스널에 1년 더 뛰면서 상황을 지켜볼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꾸준히 이적설이 제기됐던 산체스가 아스널에 남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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