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보복으로 한국 경제를 흔들고 있는 중국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중국 기업이 불량 고철을 보내는 등 갈수록 사드에 대한 보복이 심화돼 한국 기업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국과 정상적으로 계약을 체결 후 고철을 수입하는 한 중소기업은 최근 중국 기업으로부터 불량 고철을 받고 문제제기를 했지만, "한국 기업과 더 이상 거래하고 싶지 않다"며 "소송을 걸든 마음대로 해라"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
이같은 현상은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보복으로 관광, 식품, 생활산업 등 부문을 가리지 않고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은 사드 보복의 일환으로 중국 내 롯데마트를 소방법 위반 등의 황당한 이유로 영업정지를 지속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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