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새
꿈꾸는 새
  • 강정아
  • 승인 2006.10.0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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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인 ‘꿈꾸는 새’를 모티브로 힘차게 하늘을 나는 새가 영화제 포스터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묘사한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트레일러가 영화제 기간 중에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시간이 흘러감을 나타내는 시계, 부산국제영화제의 생명력을 나타내는 소나무,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꽃잎, 한 마리의 비상하는 새가 등장한다. '백한번째 프로포즈'(1993)와 '연애'(2004)를 연출하고 부산국제영화제 초대 사무국장을 지낸 바 있는 오석근 감독이 제작했다. 오석근 감독은 “시간이 흐르고 많은 상황이 바뀌어도 부산국제영화제는 소나무처럼 생명력을 가지고 항상 푸르고 젊은 모습을 간직할 것이며, 관객은 꿈꾸는 한 마리의 새가 되어 부산국제영화제 그 속으로 들어가 영화를 마음껏 즐기자” 는 의도로 트레일러를 만들었다고 작품설명을 했다. 트레일러의 컴퓨터 그래픽은 영화 '천군'(2005)과 '비천무'(2000)의 CG 작업에 참여한 바 있는 동서대학교 한명희 교수가 CG작업을 하였다. 공식 트레일러는 영화제 전기간에 걸쳐 영화 상영 전에 관객에게 공개되며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이들에게 영화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나타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완성된 트레일러는 PIFF 홈페이지 (http://pi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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